안녕하세요, 오늘은 관광지에 대한 블로그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날씨가 추워져 어디 가기 조금 그런 날씨이지만, 그래도 내 집 근처나 같은 구, 시에 있는 소소한 관광지가 있다면
너무 좋지 않을까요?
오늘 관광지로 추천하는 코스는 노량진 - 여의도 입니다.
어? 여의도는 많이 유명한 관광지로 분류가 되는데 노량진? 거기 뭐 학원 밖에 없지 않아?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량진부터 더현대 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평지이고 나름 걷기 괜찮더라구요.
우선 노량진에서 저녁식사 혹은 간식으로 ‘컵밥’ 어떠실까요? 노량진의 상징이라고 할 수도 있죠,
아니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드셔도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나름 알찬 구성에 저렴한 가격의 컵밥, 물론 좋은 음식만 먹고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가끔은 B급 감성을 느끼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런 경험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이렇게 컵밥을 먹고 대방역쪽으로 약 20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혼자 걸어도 심심하지 않게 주변에 공원, 환경이 나름 이색적이고, 옆엔 국철도가 있어 기차가 자주 지나가 일본 같은 느낌도 받으실 수 있고, 노을 지는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을 한다면, 파스텔 톤의 하늘을 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그리도 대방역에서 여의도로 넘어갈 때는 역을 통해서 가야 됩니다.
(지상철, 오래된 노선) 때문에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이 포인트가 되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더라구요,
지하철을 통해 여의도로 넘어가면 다양한 고층 건물들이 보입니다.
건너가는 다리에선 우측에 63빌딩이 보이는데 다리에서 사진 한 장 딱 찍으면 노을과 63빌딩이 공존하는 배경이 될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조금 더 걸어와서 더 현대 쪽으로 약 15분정도 더 걷습니다.
제가 왜 살짝 늦은 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냐면,
이런 하늘을 보면서 쭉 걷다가 보면 더 현대에 다달했을 때
사진을 좀 못찍긴 했지만,
야경이 너무나도 예쁜 더현대가 나오고 도착할 때면 해가 다 지는 시점이라 더 완벽한 야경이 보입니다.
이 때 시각이 19:30 정도 였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옆에 있는 IFC몰에 들어가 따듯하고 쾌적한 쇼핑몰에서 쇼핑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편도 굉장히 다양(9호선, 5호선, 여의도 환승센터)하기 때문에
귀가하시기 편하실 것 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관광지를 다뤄봤는데요, 저는 특별한 관광지(경복궁, 인사동, 서울숲, 잠실) 이런 곳이 아닌 평범한 곳에서 시작하는 코스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입니다.
같은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 타 지역에서 혹은, 외국에서 오시는 관광객 분들이
평범하지만, 또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득 되는 정보만을 제공해드릴 것이니,
다음 글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날 추운데 건강 잘 관리 하시고, 저는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