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 음식점

#성수동 #서울숲 #양식 #데이트코스 

 

 

요즘 성수동, 아주 핫하죠? 물론 조금 됐죠..

데이트 하러 학생 분들이나 젊은 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성수 카페거리도 좋고 서울숲도 좋지만 저는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뒤에 작은 규모의 데이트 하기 너무 좋은 거리가 

있더라구요.

 

그 거리 속에 아주 괜찮은 분위기의 식당이 있었습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9 3층

이름: 에피타이트

영업시간: 수~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이 식당의 장점이라고 하면 한 틀에 국한된 음식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로 창의적인 음식을 선보입니다.

 

저는 에피타이트를 2023/10/21 19:30 경에 방문했습니다.

 

가서 뇨끼랑 봉골레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에피타이트 실내 모습

분위기는 어둡지만 뱅앤울룹슨 스피커에서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이 나옵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아진다랄까요? ㅎㅎ

물론, 식당이 3층에 있고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조오금(?) 힘들어요 ㅎㅎ

 

음식을 주문하고 15분 정도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

잠봉뵈르 크림 뇨끼

이 뇨끼는 굉장히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울리고, 파스타는 많이 먹어봤는데 다른 양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입니다. 그리고 저 검은색 저거는 무슨 버터라고 하셨는데 뇨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 봉골레 파스타

이건 봉골레 파스타에 공심체와 바질이 들어간 초록색의 봉골레 파스타 입니다. 우선 여기에 조개 관자가 있는데 수비드를 했는지,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익혔는지 정말 부드럽고 잡내도 적었습니다.

 

그리고 간도 적당히 잘 되어있고 면을 씹다보면 은은하게 올라오는 바질 향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아는 봉골레 파스타, 뇨끼가 아닌 쉐프님이 재해석한 음식인데 정말 맛있고, 식당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데이트 하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메뉴나 자세한 내용은 에피타이트 공식 인스타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appetite.seoul/

 

 

 

정말 많은 맛집과 놀거리가 있는 서울숲에서 여자친구와 분위기 좋은 다이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에피타이트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